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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고우리, '전설의마녀' 후속 '여왕의꽃'서 모녀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영남과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김민식)에 출연한다.

2일 MBC는 "장영남과 고우리가 '여왕의 꽃'에서 최혜진과 서유라 모녀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을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드라마로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진정한 성공과 사랑, 행복의 주소가 어디인지 반추할 예정이다.

극에서 장영남은 산부인과 의사로 이솔(이성경)의 친부인 서인철(이형철)의 아내이자 유라 엄마인 최혜진으로 분한다. 최혜진은 딸 유라에게는 무섭고 냉정하며 딸의 정략결혼으로 병원을 확장 시키고 싶어 하는 야심가다.

또 고우리는 인철과 혜진의 외동딸 서유라를 연기한다. 유라는 대만 가오슝 유학생으로 모든 클럽을 평정하는 음주가무의 여왕이다.

또 장영남의 남편이자 고우리의 아빠 역은 배우 이형철이 맡았다. 이형철이 연기할 서인철은 레나정(김성령)과의 사이에서 이솔(이성경)을 낳지만, 레나정을 버리고 혜진과 결혼한 인물이다.

'여왕의 꽃'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오는 3월 14일 첫 방송된다.

[장영남(왼쪽)과 고우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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