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양현석, 2NE1 '컴백홈' 안무 직접 만들었다 "매우 만족"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2NE1(투애니원)이 컴백무대를 통해 ‘역대급’ 안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7일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에서 2NE1은 타이틀곡인 ‘컴백홈(COME BACK HOME)’과 ‘크러쉬(CRUSH)’ 두 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컴백홈’ 안무에는 YG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CRUSH’는 제니퍼 로페즈 안무가이자 태양의 ‘링가링가(RINGA LINGA)’ 안무를 만든 패리스 고블(Parris Goebel)’이 참여했다.

1995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안무를 직접 만들었던 양현석 대표는 10여년 만에 동명의 곡의 안무를 다시 한 번 만들게 됐다. 양현석 대표가 그 동안 가끔 소속가수들의 포인트 안무 등을 만들어 준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안무를 직접 만드는 것도 오랜만이라 이번 2NE1 ‘컴백홈’ 안무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크러쉬’의 안무를 맡은 패리스 고블은 국내에는 태양의 솔로곡 ‘링가링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만든 안무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는 2NE1을 위해 미국에서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완성시켰다.

이에 대해 양현석 대표는 “두 곡 모두 매우 만족할 만한 안무가 완성됐다. 기대해달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2NE1은 국내 활동과 함께 두 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